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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절두산 성당으로 부르는 곳은 마치 누에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어서 잠두봉(蠶頭峰)이라는 표현을 하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정경은 그림과도 같았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경치로 되어있던 잠두봉 아래 모래밭은 조선후기에 가면 일대 변혁이 이루어지게 된다. 곧 천주교인의 대량 처형장소로 바뀌어지고 말았던 것으로 후일 절두산천주교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합정동 96-1번지에 세워진 천주교 절두산순교기념관 자리에서는 병인박해때 프랑스신부 9명과 남종삼바오르 등이 이곳에서 처형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처형당하면서부터 잠두봉은 절두산(切頭山)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지게 되었다. 잠두봉 일대 4,120평에 이르는 토지를 1956년에 천주교회측에서 매입하기 시작했는데 피로 물든 곳은 반드시 매입하여 성역화한다는 천주교회의 원칙에 따라 추진된 것이었다. 대지 확보에는 한국순교복자현양회가 주동적인 역할을 하여 1962년에는 순교자 기념탑과 노천제대(露天祭臺)가 설치되었으며 1966년에는 천주교박해 100년 기념사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의 동상과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순교한 성녀(聖女)쥬리아의 묘비도 세웠다. 기념성당과 순교자 기념관은 이희태가 설계를 맡아 기공하여 이듬해 10월22일 낙성되었다.
순교자 기념관은 건평 340㎡로 성자와 복자(福者)의 시위(諡位)를 받은 순교자들의 돌로 된 조각상을 비롯해서 교계 선구자들의 유필·유물·고문할 때 쓰던 조선시대의 각종 형구와 함께 프랑스함대가 마포까지 침입해서 측량하여 작성한 한강수심도·대원군의 난초묵화가 전시되어 있다. 또 박해 당시 신자들이 모여 앉아 성가를 불렀던 충남 아산군 음진면의 복자바위도 이곳에 옮겨져 있다.
순교자 기념관은 포물선 형태의 특이한 평민형태로 건축적 종교적 의미로 설계되어 있다. 종교적으로는 초점인 제단에서의 성찬이나 말씀이 반사되어 외부설계로 퍼져나가 모든 인간에게 전해지는 모습을 나타내며, 건축적으로는 시선의 초점을 제단쪽으로 더욱 강조하는 시각적·심리학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며 음향적 배려도 베풀어지고 있다. 한옥의 지붕형태와 처마곡선을 콘크리트로 처리하고 있으며 건물을 멀리서 볼 때 전통적인 갓의 형태를 띄우도록 설계되었다. 천주교순교기념관은 서울시내의 천주교신도들과 지방에서 올라온 신도들이 반드시 찾는 순교유적지이며 서울시에서 선정한 외국인을 위한 시내 주요관광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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